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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1.06.13 23:38



티스토리 블로그, 그게 불만이었던 것 같다.

스킨 너무 이쁘지 않고, 글씨체도 이쁘지 않다.

아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함께 나눌 사람들이 많은 싸이 미니홈피와는 대조적으로 아는 이도 별로 없으며

사실 너무 무게감있고, 진중한 내 글이 타인에게 부담감이 될까봐 소문내고 싶지 않았다.

타인의 블로그에는 내 블로그가 링크가 되어 있어도 온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이 곳에 와서 예전 글들을 그냥 싹 훑어보았다.

진짜 재미없어서 나도 읽기 싫더라, 하하하하하

그만큼 나는 20대를 그렇게 멍이 들도록 아파하고, 

멍든 자국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너무도 많은 '나'와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엄청나게 싸워서 어쩔려고 그러는데.. ㅠ_ㅠ)


아아, 이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아니야!

진짜 하고 싶었다는 건, 내 맘에 쏙 드는 스킨을 발견해서 이 곳에 자주 오고 싶어졌다는 거야!!

그래서 자주 자주 남길까한다.

역시 난 이쁘고 여성스럽고 깜찍한게 좋아.

그래, 이 스킨 딱 내 스타일이니 자주자주 오게 될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일순위는 손으로 쓰는 일기장, 이순위는 미니홈피 .. 후후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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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들여다봤던 하루~

분류없음 2010.12.28 23:44

요즘들어 '절제' 및 '자기통제'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예전에는 내가 원하는 성공을 위해서 내가 나를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기에 '자기절제'를 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동경했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선 내가 절제해야할 것들을 생각해보고,

또.. 그 대상들을 면밀히 살펴보았을 때 내 안에서 숨쉬고 있는 

'탐욕'이란 것을 발견해보았다. 그래서 영과 육의 훈련. 절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되질 않죠 ^_^_^_^_^_^)

그리고 점점 '상향으로의 욕구'와 '하향으로의 거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은 최근 며칠이었다.  

과연 나는 '하향으로의 거부'를 당연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날 슬펐던 오후에

눈물을 흘리며 계단을 닦았을 때 느꼈었던 그 마음의 울림.

'점점 아래로 아래로 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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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이 직장을 떠나게 된다.

아쉽다. 원래 아쉬울 때 떠나면 후회가 남는 법이라고 하던데..

2011년 3월 이후엔 적어도 내 선택에 뒤돌아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직장을 그만 두겠다는 이유에는 많은 이유들과 고민들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상향으로의 욕구'는 없다고 내게 거짓말 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그 '상향으로의 욕구'가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건 자신할 수 있다. 또 내가 더욱 기쁘게 일하고 공부하고 싶었기에 떠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학부모 상담을 하면서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어떤 교육이 좋은 교육일까?' 하는 질문이 던져졌다.

저 식상하고도 Classical한 질문이 참 어려운 질문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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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가운데 보여주신 어머님의 고민.

"저는 단 한 번도 특수학교를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러네요. 통합교육이 저의 욕심은 아닌지 생각해보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님의 말씀도 틀린 말씀도 아니였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저학년 같지 않게 따돌리거나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으니 오히려 아이에게 그런 것이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학부모 상담을 하면 눈물을 보여선 안되는 교사가!

그 이야기를 듣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ㅠㅠ

그러한 장면 또는 상황 속에 내가 사랑하는 아이가 얹힐 수도 있다는 건 절대적으로 상상하기 싫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하시는 어머님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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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려운 문제죠, 어머님.. 

  진학문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인만큼 어딜 가서든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날 거에요. 그리고 좋은 만남은 우리의 노력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에요.

사랑만 하기에도 벅차고 짧은 세상이에요.

 힘내세요, 좋은 것만 생각하고 바라보자구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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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육이 정말 좋은 교육일까?

나는 사실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훌륭한 교육을 할 수도 있다고 믿어왔었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을 좋아하기에 대학원 진학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고..

그런데 정말 공부하는 사람은 많다. 박사도 많고 석사도 많다.

그렇지만 박사도 많고 석사도 많은 이 시대에 속시원한 교육은 없는 거 같다.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가 관건인데.. 그럼 나는 어떤 교사인가 생각해봤다. 나의 지적탐욕과 상향으로의 욕구가 더 중요한 것을 가리거나 놓치고 있진 않은지 의심스러웠다.

그 어머님을 대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생각났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 하셨던 그 분.

기꺼이 그들과 함께하셨던 그 분.

나는 예수님의 눈물과 기꺼움을 외면하고 있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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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네모습에 힘이 된다는 그 격려도

자꾸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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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육관에 조만간 천천히 변화가 생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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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the dream.

분류없음 2010.12.19 23:21

오늘은 그렇습니다. 꿈을 살았던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주일 하루동안 뮨진이가 얹혀진 시공간을 떠올려보니, 
아찔하기도-아련하기도-합니다.
 
The God Chaser
"주님의 영광이 인간의 방법론이나 운반 장치나 프로그램에 실려 기우뚱거리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영광을 옮길 특별한 그릇을 정해 두신다. 바로 그분의 거룩하심을 경외하고 존중함으로 성화된(구별된) 사람들이다."
                                                                 - 토미테니,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위의 글은 이경호 목자님께서 저에게 빌려주신 책에서 발견한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도무지 영광에 대해서 무지했던 나에게 심어준 귀한 책이지요.
  그래서 저의 간증문도 'The God Chaser(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로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간증문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글이기에 글의 소재 선정과 흐름은 물론이고, 그냥 A4용지 두 장 갖고 올라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 색상지와 분홍색 리본을 골라 파일처럼 제작하였습니다.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저의 간증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 외식에 치중하는 제가 오직 구할 것은 저의 글과 입술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옷과 악세사리에 신경썼던 60초에 무너졌던 저였기에, 오늘 예배당을 들어서는 순간 더욱 긴장의 '후덜덜'을 느끼고 있었기에 더욱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간구했습니다. 
"주의 능력 앞에 잠잠해.."라고 찬양할 때에 아..제가 잠잠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간증을 하고 내려올 때에 '제가 그 특별한 그릇이었습니까?'라고 여쭤보았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품고 있어야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아직 그 대답을 듣고 싶진 않습니다. 그 대답을 들었다고 확신한다면..저는 분명 오만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에요.


우크렐레로 드리는 찬양♪
  오늘 TNT 예배때 대박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우크렐레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했다는 거 아닙니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2008년 가을의 어느 날.. 사범대의 채플이 있었지요.
  1년에 한 번쯤 보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우크렐레 찬양이었을텐데 그 날 따라 제 맘을 움직인 찬양이 있었습니다. 2명의 보컬과, 20여명의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우크렐레를 들고서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를 찬양하는데 저의 영혼을 울린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그 시기가 목자를 처음 시작하던 첫 해인거 같은데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그 찬양이 저의 열정을 건드렸고, 그 악기가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 저도 저렇게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짧게나마 기도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올해 5월에 악기와 책을 샀고-
  레슨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10월부터 배웠고,
  2010년 12월 19일. '아름다우신'을 찬양했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삶을 함께 공부한 사람들과-  너무너무.. 감사해요.
  찬양을 하기 전까지 스트록도 여전히 어색하고 저의 스트록박자가 원래 4박자보다 느린 탓에 답답해서- 준비가 안되었다는 생각에 여전히 불안했는데..
  꿈을 살고있는 오늘이라는 '사실'에 집중하다보니 더욱 담대하게 지체들 앞에 서서 아름다우신 놀라우신 형언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했습니다. 
  목자모임 때는 2NE1의 'I don't care'를 규민오빠가 노래를 부르고, 제가 연주한다는 것도 참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시작
  우리 목원인 장미언니가 우크렐레로 찬양을 한다니 좋아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우리 목장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더욱 커졌으면 합니다.
  시작점을 잘 찍은 듯 합니다. 
  우크렐레를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보다는 우크렐레를 가지고서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품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 파파, 감사합니다.
  당신의 기쁨이 되는 뮨진킴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욤! 하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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