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解氷

카테고리 없음 2009. 11. 27. 01:05

토닥토닥 - 어서오세요, 이수동作



오늘도 내 앞에 놓인 길을 뚜벅뚜벅 걷다보면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주신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만남에 조급해하지 않으며 
나의 모난 부분을 둥글게 둥글게 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그저 천천히 그 길을 걷다보면 말이다.

내 마음의 얼음 조각들을 녹여줄 '봄날'처럼 따뜻한 사람
어느 것 하나 내게 요구하지 않고 차근차근 기다려줄 사람
응,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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